(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지난달 19일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이 첫 활동을 시작했다.
세정나눔재단은 13일, 부산시 부곡동의 세정그룹 본사에서 세정나눔재단 출범식을 통해 기증받은 쌀 화환 1만 2000kg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쌀은 지역아동센터와 소년소녀 가장, 독거 노인 등에 지급되고, 부산 지역 내 ‘푸드마켓’ 7곳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골고루 나눠질 예정이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대표이사는 “향후 자립기반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대한 지원과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우리사회의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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