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인 이날 행사에는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82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패 증정, 한화 대표이사·협력회사 대표 인사, 신규 회원사 위촉장 수여, 2010년 동반성장경영 실적 및 한화 중장기 계획 브리핑에 이은 만찬,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영선 대표는 "한화가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협력회사와 진실한 이해와 소통에 기반한 선진적인 동반성장 추구가 필요하다"며 작년보다 한 단계 발전된 2011년 동반성장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한화가 올해 새롭게 강화된 협력방안은 우수 협력회사에 대한 전액 현금 지급 확대 시행, 협력회사의 기계설비 및 원자재 확보 자금지원, 신규 개발사업에 대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지원 및 금형, 치공구류 무상지원 확대 등이다.
이홍건 한화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한화와 협력사의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 '도전, 헌신, 정도'라는 그룹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끝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