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획실장과 안전본부·지원본부장 등 본부장(2급) 3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경호처에 따르면, 안 차장 내정자는 광운대 전산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나왔으며, 지난 1985년 경호공무원으로 임용돼 기획부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경호처 측은 안 내정자에 대해 “온화한 성품으로 첨단 정보기술(IT)에 바탕한 경호 과학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소개했다.
경호처는 전임 최찬묵 차장에 대해선 “경호처의 인사적체 해소 및 조직 쇄신 차원에서 용퇴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차장과 본부장들은 조만간 절차에 따라 정식 임명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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