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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英 최고 사륜구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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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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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 프리랜더2와 함께 4년째 ‘독식’

英 전문지 디젤카 선정 2년 연속 최고 사륜구동차로 선정된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4.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영국 자동차 브랜드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SUV ‘디스커버리’가 영국 최고 사륜구동 자동차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영국 자동차전문지 디젤카(Diesel Car)는 최근 이 차량을 ‘2011 베스트 4x4(사륜구동)’ 최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차량은 비슷한 시기에 영국 자동차연구기관 태참(Thatcham) 주관 ‘2011 BISVA(영국보험자동차안전상)’에서 가장 안전한 4x4’로 꼽히기도 한 바 있다.

또 올 초에는 역시 현지 자동차전문지 ‘프랙티컬 카라반’, ‘왓 카?’, ‘캠핑 앤 카라바닝 클럽’이 공동 선정하는 ‘2011 올해의 토우카(tow car; 트레일러 견인용 차량)’ 1900㎏ 이상급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디스커버리4는 현재 국내에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를 통해 정식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7490만~8990만원. 특히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강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랜드로버의 도심형 CUV ‘뉴 프리랜더2’도 ‘2011 베스트 4x4’ 최종 우승후보에 올랐다. 이 차량은 지난 2008~2009년 이 부문서 우승한 바 있다.

이동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올해 잇따른 수상으로 랜드로버의 기술력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수상에 걸맞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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