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김준수가 17일부터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로 다시 뮤지컬 무대에 컴백한다.
김준수는 지난해 초연 당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샤차르트’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첫 무대를 앞둔 김준수는 “꼭 한번 더 오르고 싶었던 무대인 만큼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지난 1년여 동안 모차르트에 대해, 음악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던 만큼 작년과는 또 다른 모차르트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17일부터 공연을 시작해 총 13회 무대에 선다. 지난달 2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웅장한 음악과 새로운 해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다음달 3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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