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정태영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이사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은 20일 경기도청에서 서민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했다. |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 경기도, 경기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소외 계층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경기도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내의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대출 상품인 'H-미소경기론'을 출시해 예비 창업자와 기존 사업자들의 창업자금, 시설 개선, 운영 자금 지원한다.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3.5%의 대출금리로 제공된다.
경기도는 각 시군구 및 주민센터의 협조 아래 자격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대출 이외도 미소학습원과 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창업 교육, 사후 관리를 통해 대출자들의 자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6월 현재 314억 원의 대출을 달성했으며 금융 방면의 전문성과 재능을 통해 단순 대출을 넘어선 다양한 방안으로 지원을 늘리고 있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미소금융재단 가운데 최초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사업성공의 알찬 노하우까지 직접 제공하는 미소학습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도 성공 창업을 위한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드림실현' 운영을 통해, 사업계획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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