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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공연하게 될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에서는 오는 30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젊은 음악가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점차 기성 연주자로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연주자들의 무대인 ‘젊은 예술가의 초상’에 이어 콩쿠르 수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연주자들의 무대가 열리는 것.
촉망 받는 연주자에서 이제는 점차 자신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세 명의 아티스트들이 금호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임효선은 30일 베토벤의 소나타 제21번과 쇼팽의 소나타 제2번 등을, 첼리스트 이명진(40)은 다음 달 7일 베토벤의 소나타 제4번과 브람스의 소나타 제2번 등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31)은 다음 달 14일 브람스의 소나타 제2번과 밀슈타인의 ‘파가니니아나’ 등을 들려준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시리즈에 이어 콩쿠르에서 입상한 두 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1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22)가 28일에는 피아니스트 김홍기(20)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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