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온라인에 공개된 화보는 군복을 입은 영화에 출연하면 대박을 낸다는 이른바 ‘군복 징크스’에 시달려 온 신하균에게 ‘시원한 여름 남자’란 별명을 붙여주기에 충분하다.
‘얼루어’와 ‘아레나 옴므 플러스’ 각 화보에서 ‘시원한 여름 남자’와 ‘강렬한 눈빛의 총잡이’ 두 가지 모습을 표현한 신하균은 영화 촬영 때 보다 더욱 슬림해진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 준비된 의상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촬영에 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번째 사진은 라이선스 패션지 ‘얼루어’의 화보로 영화 ‘고지전’을 들고 여름에 관객들을 찾게 되는 신하균을 ‘시원한 여름남자’로 만들었다. 뜨거운 태양을 손으로 가린 채 얼굴을 찌푸리고 있는 사진과 선풍기 사이에서 신하균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소를 지으며 촬영한 사진은 폭염의 날씨도 날려버릴 듯 시원함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에선 소품 총을 이용해 ‘개구쟁이’ 같은 모습과 ‘강렬한 눈빛’, 두 모습을 동시에 연출해 내어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신하균의 보다 자세한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와 ‘얼루어’ 7월호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한편 화보를 통해 ‘시원한 여름남자’로 변신한 신하균이 출연한 영화 ‘고지전’은 다음 달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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