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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줄기세포치료제 내달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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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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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세계 첫 줄기세포치료제가 내달 1일 국내에서 허가를 받는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체 에프씨비파미셀의 급성심근경색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의약품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 심사를 통과했다.

식약청은 내부허가 절차를 거쳐 내달 1일 이 치료제의 품목허가를 승인할 계획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줄기세포치료제 허가가 이뤄진 적이 없어 하티셀그램-AMI는 세계 첫 줄기세포치료제로 기록될 전망이다.

하티셀그램-AMI는 심근경색이 발생한 환자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해 분리 및 배양과정을 거쳐 주사제 형태로 만드는 의약품이다.

한편 에프씨비파미셀은 급성뇌경색 줄기세포치료제 ‘세레셀그램-스트록’, 만성척수손상 줄기세포치료제 ‘세레셀그램-스파인’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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