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신한생명은 27일부터 보험계약 조회 및 입출금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모바일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고객들은 이번 스마트 창구 업그레이드에 따라 보험계약 조회는 물론 보험료 입금, 보험계약 대출과 분할 보험금, 중도 인출 보험금 출금 등의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신한생명은 지난 4월부터 스마트 창구를 오픈하고 보험 상품 안내와 보험금 청구 시 필요한 구비 서류, 전국지점 조회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스마트 창구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홈페이지(m.shinhanlife.co.kr)나 스마트폰 앱스토어, 마켓 등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또 고객들이 안심한 상태에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IT보안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최신 암호화 솔루션을 적용하고 보안 키패드, 백신 솔루션을 설치해 스마트폰 내부 해킹 시도를 차단했다.
이밖에 오는 28일부터는 홈페이지 사이버창구가 24시간 상시 조회체제로 개편된다.
또 내달 초에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력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기 위해 S-모어(MORE) 포인트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험 업무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창구의 기능을 강화하고 핵심 업무를 초기화면 전면에 배치해 사용자 편리성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