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마약밀수 근절 '홍보 캠페인' 전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제주세관(세관장 정병태)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UN이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제주국제공항 입출국장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밀수 근절 및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관은 이번 캠페인에서 불법마약류 사용에 따른 폐해 및 해외여행시 유혹에 빠질 수 있는 마약류 대리운반의 위험성을 알리는 안내 리플렛 배포와 포스터게시, 그리고 마약탐지견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세관 관계자는 “세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자는 물론, 도민들에게 다시 한 번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마약청정국의 이미지를 계속해서 지켜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세관은 앞으로도 마약류 불법반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마약근절을 위한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고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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