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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활용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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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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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내 최초 다목적 정지궤도 인공위성 ‘천리안’ 의 발사 1주년을 맞아, 정부가 활용 현황과 계획을 점검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28일 방송통신위원회·국토해양부·기상청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천리안위성 활용 워크숍’을 열어 천리안 위성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천리안의 관제ㆍ운용은 항우연이, 기상·해양 자료 수신·처리·서비스는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와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위성센터가, 방송통신 장비 및 서비스 실험의 경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통신위성운용센터가 각각 맡고 있다.

정부는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자료의 품질관리를 위해 국제 협의체를 구성, 검·보정 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국제 해양위성전문가 워크숍(GOCI PI Workshop) 등 정기적 국제행사를 통해 관련 해외 주요기관과 국제협력도 시도할 계획이다.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자료의 안정적 배포 서비스 차원에서 자료 처리·저장 시스템도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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