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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제5호 태풍 '메아리'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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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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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해양경찰서는 제5호 태풍 ‘메아리’가 북상함에 따라 단계별 태풍 대비, 대응 계획을 세우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제5호 태풍 메아리가 서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해안은 만조시 해일 발생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히며 주말 행락객과 피서객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을 당부했다.

또한 피해방지를 위해 관내 항․포구, 방파제 등 취약지역 사전점검 및 여객선․유도선 등 다중이용 선박과 선착장 등에 대해 순찰을 강화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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