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 22일부터 4일간 두바이의 대형 쇼핑몰인 에미레이트몰에서 갤럭시S2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언론과 관계자 40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UAE)는 최대 통신사업자 에티살랏(Etisalat)사가 갤럭시S2의 3000천대 선공급을 요청하는 등 현지 사업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두바이 현지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갤럭시S2 판매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말레이시아에서도 갤럭시S가 출시돼 초도물량이 한시간 만에 매진됐다.
한편 갤럭시S2는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 진저브레드(2.3)를 탑재했고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1.2㎓ 듀얼코어·800만 고화소 카메라·근거리 무선통신(NFC)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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