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미자 [사진 = MBC TV '기분좋은 날'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원로배우 사미자의 가족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오전 방송된 MBC TV '기분 좋은 날'은 데뷔 48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할머니 중 하나인 사미자를 찾아 그녀의 솔직담백한 일상을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사미자는 장녀가 운영하는 가게에 방문해 아들 딸, 손자들까지 모두 만났다.
방송에서 공개된 사미자의 아들, 딸, 손자들은 사미자를 닮은 우월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사미자는 손자 손녀들을 자신의 품에 안고 "예쁜 손자 손녀를 보는 날은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얼짱 손자 손녀들을 자랑했다.
또한 사미자는 큰 딸을 위해 준비한 '엄마표 반찬'을 공개했다. 딸은 "오실 때마다 빈손으로 안 오시고 무엇을 꼭 가지고 오신다"라며 걱정이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사미자는 "어렸을 때부터 방송활동을 하느라고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이제라도 내가 한가할 때 챙겨줘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사미자는 절친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신영희의 집을 방문해 두 사람의 친분을 과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