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北출신 안찬일 박사 통일연구원장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27 08: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북한 출신인 안찬일(57)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이 최근 국무총리실 산하 통일연구원장 공모에 지원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안 소장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탈북자로서 조국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지원했다”며 “훌륭한 분들이 많이 지원했을 것인 만큼 차분히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안 박사는 1979년 판문점 부근에서 북한군 민병대대 부소대장으로 복무하다가 철책을 넘어 귀순 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건국대에서 탈북자로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달 초에는 탈북자 출신인 조명철 박사가 통일교육원장에 임명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