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맵' 아이폰서도 통했다… 다운로드 10만회 돌파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텔레콤은 ‘아이폰 티맵 3.0’이 서비스 제공 20여일 만에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된 아이폰 티맵 3.0은 PC를 통해 다운받았던 기존 버전과 달리 와이파이(Wi-Fi)를 통해 간편하고 빠른 설치가 가능하고 가로·세로 사용자환경(UI)을 지원한다.

티맵은 SK텔레콤이 지난 2002년 출시한 길 안내 서비스로 오랜 기간 축적된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길 안내와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실시간 빠른 길 찾기로 명실상부 SK텔레콤을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배상범 SK텔레콤 M-Service사업본부 LBS사업팀장은 “단일 기종 이용자에 한해 제공된 제한적 서비스가 단기간에 10만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소비자들의 요구를 발 빠르게 반영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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