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장재욱)은 자체장학사업인 순수장학회 장학금을 고양시 백마고등학교 3학년 김학선군과 의정부시 호원중학교 3학년 김설희양에게 전달했다고 29일밝혔다.
순수장학회는 전몰군경유족인 이순자, 이수자여사가 어려운 생활에도 불구하고 유족연금을 틈틈이 모아 국가유공자 및 자녀의 장학금으로 기탁한 2천만원으로 의정부보훈지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학회이다.
의정부보훈지청은 이순자,이수자여사가 기탁한 2천만원을 예치하고 그 이자로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 117명에게 총 21회에 걸쳐 3천여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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