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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박재범, '비보이 전도사'로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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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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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타이거JK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국내 힙합계를 대표하는 부부 뮤지션 타이거JK와 윤미래 그리고 가수 박재범이 세계 비보이 대회 전도사로 나선다.

타이거JK와 윤미래, 박재범은 다음달 2일과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R-16 KOREA 2011’ 본선대회에 참여, 축하무대를 꾸민다.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타이거 JK는 다음 달 3일 열릴 본선 대회에서 윤미래와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Sunzoo’란 이름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거 JK는 대회 예선전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는 등 홍보대사로서 임무를 수행했다.

타이거 JK는 “‘R-16 KOREA 2011’ 본선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비보이와 힙합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박재범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가수이자 비보이로도 잘 알려진 박재범은 자신의 팀 A.O.M(Art Of Movement)과 함께 2일 열릴 본선 대회에서 쇼케이스 배틀을 갖는다. 상대팀은 세계 최강 비보이 올스타 팀 ‘Red Bull BC One All Star’.

‘R-16 KOREA 2011 세계 비보이 대회’는 세계 5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관광 홍보 및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7년 처음 마련한 행사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본선에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한국 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해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전 세계 16개국 최정상급 비보이 200여명이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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