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가 당초 7월 1~3일 강진에서 가질 예정이던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2군) 주말 3연전 경기를 서울 목동구장에서 치른다고 29일 밝혔다. 이 2군 경기는 무료 개방된다.
본래 이 기간 중에는 1군 경기가 잡혀있다. 따라서 1일에는 오전 11시, 2~3일에는 오전 10시에 퓨처스(2군) 경기가 시작된다.
넥센 관계자는 "2군 경기 관전에 대한 팬들의 요구와 2군 선수들의 활약상을 야구팬에게 공개하자는 의미에서 경기 장소와 시간을 변경한 것"이라며 "넥센은 앞으로도 2군 경기를 목동구장서 개최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지난 4월 8~10일, 4월 22~24일, 5월 24~26일 2군 경기를 목동에서 소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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