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 모델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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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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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EU FTA에 맞춰 가격 조정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국내에 판매 중인 아우디 전 모델에 대한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는 1일부터 한-EU FTA가 공식 발효됨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고 370만원까지 가격이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Q5 2.0 TDI의 가격은 6110만원으로 50만원이 낮아지고, 동급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A4 2.0 TFSI 콰트로는 4920만원으로 70만원이 낮아졌다.

아우디 비즈니스 세단 A6 3.0 TFSI 콰트로는 7040만원으로 100만원이 인하됐으며, 최고급 프레스티지 대형세단 뉴 A8L W12는 2억5430만원으로 370만원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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