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새로운 포털이 등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스트인터넷은 티저사이트로 선보인 ‘줌닷컴(zum.com)’의 누적 방문자가 공개 10일만에 100만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트위터 사용자 @*yad02는 “기존 국내 포털을 사용하면서 원하지 않는 정보가 검색되거나 많은 광고들 때문에 불편을 느꼈다“며 ”zum.com이 지향하는 개방형 포털이 어떤 모습일지 매우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장중 이스트인터넷 대표는 “티저 공개 후 10일 만에 접속자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만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부응하기 위해 좋은 서비스를 선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zum.com에서는 광고모델로 선정된 배우 박보영이 소개하는 1차 티저영상을 볼 수 있고 스크린세이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달말께 공식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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