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현 연구원은 "올해 5월 순이익은 전년 같은 때보다 109% 늘어난 473억원으로 월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사업비율 하락으로 보험부문 영업손익이 흑자로 돌아선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6월부터 사전견적제도 시행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낙폭이 커질 것"이라며 "제도가 정착되면 과잉정비 가능성이 낮아지고 손해율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판단했다.
사전견적제도는 정비업체가 자동차를 수리할 때 손해보험사에서 정비내역을 사전에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그는 "4월부터 자동차보험 판매비제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사업비율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장기와 보장성 보험 신규 계약이 모두 늘고 있어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