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현대는 ‘쏘나타’에 20만원 현금 할인 혹은 5.9% 저금리 할부 혜택을 담았다. 이는 할인 혜택이 없는 기아 ‘K5’와 동일한 수준이다. ‘싼타페’는 2011년형에 한해 10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더불어 두 차종 구매시, 현대카드를 이용해 롯데마트를 이용하면 1년 동안 30% 할인혜택(최대 50만원)을 준다.
그 밖에 i30는 50만원, 투싼ix는 20만원의 현금 할인 혜택이 있다.
기아차는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 K7 오피러스 쏘렌토R 스포티지GDI 봉고 등 대부분 차종에 30만~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담았다. 3.9~5.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도 있다.
아울러 전 차종을 대상으로 G마켓 포인트(10만~20만원) 지급, 갤럭시S2 아이폰4 할부금 및 차량구입비 10만원 지원 혜택도 준다. 이 밖에도 구매고객 및 전시장 방문고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용품 할인권, 여행ㆍ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양사 공통으로 최근 출산했거나 다자녀 고객이나 5년 이상 차량 보유고객, 동일 브랜드 재구매 고객 등을 대상으로 10만~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르노삼성과 한국지엠, 쌍용차도 각각 7월 판매조건을 발표하고 판촉활동에 나섰다.
르노삼성은 이날 출시한 ‘신형 QM5’를 제외한 전 차종에 50만~210만원의 현금할인 혜택을 내걸었다. 1~3%대 저금리 할부나 ‘카탭(갤럭시탭+내비게이션)’ 증정 혜택(신형 QM5 포함)을 준다.
한국지엠도 이보다는 적지만 쉐보레 ‘스파크’ 구매 고객에 내비게이션을 무상 증정한다.
쌍용차 역시 코란도C(30만원)를 포함, 차종별로 최대 400만원(체어맨W 최대), 평균 100만원을 현금 할인해 준다. 이와 더불어 최장 60개월의 장기 할부와 사업자 할인, 재구매 고객 등 타깃 고객 추가할인 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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