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4분 현재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보다 2.25% 상승한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09%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기업 내재가치(EV) 증분에서 신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EV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재물보험도 위험보험료 구성비 13% 내외를 유지, 적절한 수익성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EV는 기업의 미래수익 창출능력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것으로 현대해상 2011회계년도 내재가치증감률(RoEV)은 21.5%에 달할 것"이라며 "현대해상 자체 예상치인 21.4%보다 높을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할 예정"이라며 "보험업종 최선호종목 가운데 하나로 적극적인 투자를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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