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인천고용센터 통해 실업자 1만2천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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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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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올해 상반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를 통해 총 1만 1,948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고용센터는 그동안 '구인.구직 만남의 날','동행면접'등 적극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또한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층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사업'확대도 취약계층의 조속한 취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인천고용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평가한 올해 1분기 '빈 일자리 고용대책' 추진실적 우수관서에 선정되는 등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취업실적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고용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보다 많은 실업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취업지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취업알선 시스템을 개편, 오는 18일부터는 구인업체가 직접 적격 구직자를 검색해 고용센터의 알선 없이 SMS와 이메일을 구직자에게 발송하여 입사지원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를 직접 찾아오는 구직자에 대해서는 심층상담을 통한 취업알선으로 조기에 취업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인 기업에 대해선 구인조건을 상세히 등록하도록 유도하고, 센터에서 방문 구직자 사진촬영을 지원해 워크넷에 사진정보를 올리도록 하는 등 구인업체가 적격 구직자를 검색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7월∼8월 2달간은 일자리현장 지원활동을 통해 발굴된 구인업체와 우량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중소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고용센터 김영중 소장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인천지역 구인·구직난 해소 및 취약계층의 조속한 취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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