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무원 행복지수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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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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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중국인들의 평균 행복지수는 69.84로 특히 공무원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궈푸뉘바오(中國婦女報)는 중국의 공무원들은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가정과 결혼생활 등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공무원의 뒤를 이어 부동산업자와 금융종사자의 행복감이 2, 3 위로 높게 나타났다.

중국인들은 표면적으로는 건강과 화목한 가정, 원만한 결혼생활을 행복의 기준으로 꼽았지만 조사결과 가정과 혼인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경제적 능력, 사회적 지위 및 여가생활이 행복의 3대 기준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가정주부의 행복감은 심신의 안정, 일, 사교 활동, 오락 등 모든 항목에서 다른 직업군에 비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나며 9위에 머물렀다.

이들 가정주부들은 또 일을 해야 생활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브랜드중국산업연맹(品牌中國産業聯盟) 왕융(王永) 의장은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많은 여성들은 ‘가정’과 ‘일’ 중 어떤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함께 하며 자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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