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가정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으로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에게 보내는 불편한 시선들을 변화시키기는데 나선다.
또 엄마·아빠의 일과 가정 사이의 조화가 가능하도록 직장에서 마음 더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복지부는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을 통해 ‘마음더하기 릴레이 캠페인’과 ‘세상을 바꿀 100인의 아빠단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마음더하기 릴레이 캠페인은 모바일 웹페이지(m.mw.go.kr/mom)에서 예비 엄마의 기대감 가득한 이야기,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 이야기 등 가족의 바람을 담은 사연에 100인의 마음(응원 댓글)이 더해지면 이를 실현해 주는 이벤트다.
100인의 아빠단 프로젝트는 육아 초보아빠가 아나운서 박찬민, 탤런트 정은표, 개그맨 박준형 등 스타 멘토와 함께 요리·놀이·육아 등의 비법을 전수받아 육아 고수가 되는 것을 돕는 행사다.
현재 100인의 아빠단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신청은 이달 말까지 복지부 홈페이지, ‘마더하세요’ 블로그에서 하면 된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아빠와 기업,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더해져야 하는 일”이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모든 국민의 ‘마음 더하기’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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