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오늘 상장한다"며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가 10만원을 넘을 경우 신세계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경기 연구원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 2만불 안착으로 향후 가계 명품소비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아르마니(Armani)·코치(COACH)·갭(GAP) 등 40여가지 명품 수입브랜드와 명품 아울렛을 보유한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수입유통업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거래량이 적어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권매입이 수월하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대안으로 이 회사 지분 45%를 보유한 신세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