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특허명은 ‘신규한 유산균 및 이를 포함하는 당뇨병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다.
특허 출원한 신규 균주는 △락토바실루스 파라카제이 LPC4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 LR3 △스트렙토코쿠스 서모필루스 ST3 등 3종의 프로바이오틱스(1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포함) 유산균이다.
이 유산균을 이용한 치료법은 전임상시험 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요법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혈당 강하 효과를 강화시켰다고 회사는 주장했다.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는 체중 증가와 저혈당증, 위장장애, 간장독성, 고콜레스테롤증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전임상에 이어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과 해외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서재구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박사는 “특허 출원한 혼합 유산균 조성물은 당뇨병 외에도 혈당 조절을 통한 비만·동맥경화 치료 등에도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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