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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고급주택 임대료, 5분기 연속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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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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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부동산 중개업체 다이더량항(戴德梁行)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베이징 시 고급주택의 임대료는 계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이미 5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들 고급 주택의 매월 평균 임대료는 161.7위안/㎡에 달하며 전월 대비 4.6% 상승하였다. 본 부동산 중개업체는 고급주택 임대료가 오는 3분기에도 최근 부동산 시장의 전체적인 임대료 상승 흐름을 타고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 주택 제한 판매 정책으로 인해 주택 구매 의사 및 자본 능력은 있으나 자격 미달로 주택을 구입할 수 없는 부동산 투자자들이 분양주택 시장에서 임대주택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최근 임대 주택시장은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임대료까지 계속해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분기 임대형 아파트의 임대료는 매달 120.1위안/㎡에 달해 전월 대비 3.4% 상승했고, 입주자 없이 방치된 주택 수는 1분기의 14.2%에서 10.2%까지 감소했다.

고가 오피스텔의 가격과 입주율 또한 계속해서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때 증가 폭이 전 분기 대비 6.2%로 매월 220위안/㎡를 기록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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