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19일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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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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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2011(AAF: Asia Animation Forum 2011)'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아시아 애니메이션의 가치, 문화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10여명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전문가를 초청해 애니메이션 산업의 트렌드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행사 첫 날인 19일은, 아시아 주요 국가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황과 현지 시장정보를 제공하는'아시아 네트워킹'과 아시아 애니메이션 전문 투자자·주요채널·유관 관계자를 초청해 현장 피칭을 통해 해외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프로젝트 피칭' 이 진행된다.

'피칭 클리닉'에서는 올리비에 뒤몬트(영국 엔터테인먼트 원패밀리 이사)와 데이비드 레빈(미국 디즈니XD채널 부사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을 사로잡는 애니메이션 피칭 노하우와 스킬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작한 세이지 오쿠다 PD,'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한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스폰지밥'을 제작한 닉켈로디온의 리치 마가야네스 부사장 등이 참여하기로 확정, 업계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포럼이 열리는 3일 동안에는, 아시아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 소개가 이뤄지는 「애니메이션 쇼케이스」와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와 연계하여 열리는 'TOP 비즈매칭'(TOP:To Overseas Program Biz-Matching)이 진행된다.

특히 비즈매칭에서는 해외 구매자와 국내 기업을 1:1로 연결 시켜, 전략적 바이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향후 실질적인 거래를 기대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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