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 중국공장 신설로 실적 성장 기대"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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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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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동양기전에 대해 중국 2공장 신설로 실적 성장세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동양기전 연태법인은 생산능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 강음에 2공장을 신설 9월부터 양산이 시작된다"며 "강음공장을 통해 올해 매출 70억원이 예상되고 내년 500억원 규모로 양산이 본격화 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창원공장 여유부지를 활용해 캐터필러 등 국내외 건기업체 실린더 수요에 대응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회사 2분기 실적은 현대중공업과 외자계 업체들의 굴삭기 판매가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면서 "매출은 1586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6억원·11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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