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엘비스 프레슬리, 그가 다시 부활한다…뮤지컬 ‘쿠킹 위드 엘비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21 16: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1950~60년대의 대중문화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 무대위에 오른다.

섹스, 음식 그리고 엘비스 프레슬리를 다룬 뮤지컬 ‘쿠킹 위드 엘비스’가 내달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작가 리 홀의 1999년 작품인 ‘쿠킹 위드 엘비스’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라이브극장 초연 당시 그 해 영국연극협회에서 수상하는 로렌스 올리비에 상의 최고의 코미디 부분 후보에 올랐다.

락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로 채워진 금기의 경계에 선 블랙코미디로 인간의 욕구 그리고 충동, 해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식욕과 성욕을 통해 각기 다른 삶의 탈출구를 찾는 가족 구성원들의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을 코믹하게 풀어 나간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오마주라 할 수 있는 작품으로 그의 삶과 노래가 드라마 전반에 깔려 있다. 이 작품 속에는 5곡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을 아빠 역의 배우 서현철이 직접 라이브로 노래한다. ‘3호선 버터플라이’의 멤버이자 ‘엘비스, 끝나지 않은 전설’의 번역자이기도 한 성기완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