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미셸 위는 28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미라벨의 힐스데일G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4라운드합계 12언더파 276타(67·69·68·72)를 기록했다.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에게 1타 뒤진 미셸 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계) 선수들의 미LPGA투어 통산 100승 달성도 미뤄졌다.
신지애(23·미래에셋) 최나연(24·SK텔레콤) 한희원(33·휠라코리아)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김미현(34·KT)은 5언더파 283타의 23위로 모처럼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4언더파 284타를 쳐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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