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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법 부동산중개업소 37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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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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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3364곳을 단속, 무자격자 영업 등 불법 행위를 한 업소 377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중 46곳의 업소 등록을 취소했으며 177곳은 업무정지, 57곳은 과태료 처분, 9곳은 자격취소 조치했다.

처벌 대상은 △공인중개사가 중개사 자격증이나 중개사무소 등록증을 다른 사람에게 대여·양도하는 경우 △무자격자가 공인중개사를 고용해 동업 형태로 영업을 하는 경우 △중개보조원이 중개업자의 성명·상호를 사용하는 경우 등에는 자격 취소나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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