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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열린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단지내상가 투자설명회 모습.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단지내상가 투자설명회’에 수백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곧 진행될 세종시 상가 입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열린 투자설명회는 200석 이상 좌석을 비롯해 통로와 강당입구에도 예비투자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마스터플랜 영상 관람 후 이번 공급 물량별 투자성 설명이 이어졌다. 예비 투자자들은 설명회를 전후로 B-4BL, B-2BL, B-1BL 현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첫마을 2단계 단지내상가 84호 입찰은 29~30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일반공개경쟁입찰(www.lh.or.kr)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3.3㎡당 559만원으로 1단계 단지내 상가의 평균 분양가인 3.3㎡당 833만원보다 30% 이상 저렴하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1단계 상가가 외부 지향적이라면 2단계 상가는 배후수요 중심의 내부 지향적이어서 1,2단계의 물건 수준은 상이하다 볼 수 있다”며 “입지현황과 공급형태, 예정가격을 따져볼 때 투자관점을 실사용자 입장에 맞춰 고낙찰은 피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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