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는 콘래드 서울 호텔 총지배인에 닐스 아르네 슈로더 (Nils-Arne Schroeder)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콘래드 서울 호텔은 여의도의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서울)에 위치한 힐튼계열 5성급 럭셔리 비즈니스 호텔로서, 2012년 오픈 예정이다.
힐튼 월드와이드 일본·한국·미크로네시아 지역 운영 부사장 오뎃 리프슈이츠(Oded Lifschitz)는 “슈로더는 글로벌 호텔서비스산업에 정통한 인물로, 아시아 지역 내 다수의 호텔 개관 시 중책을 수행한 바 있다”며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힐튼 계열사인 콘래드 서울은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맞춤 서비스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호텔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재 슈로더 총지배인은 콘래드 서울의 개장 준비를 위한 운영 감독 역할을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직원교육과 능력개발, 이익 실현·브랜드 가치 상승·고객 만족 및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 실현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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