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키지는 각 연산별 메인 컬러를 활용, 초현실주의 예술(오브제) 컨셉으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묵직한 풍미를 자랑하는 12년산과 18년산은 평소에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에게 적합하고, 바닐라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15년 산은 여성이나 평소에 가볍게 술을 즐기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제격이다. 가격은 각각 10만3000원, 14만5000원, 25만원이다.
‘글렌피딕’은 싱글몰트 위스키와 전용잔 2개를 포함한 선물세트를, ‘발베니’도 싱글몰트 위스키와 언더락잔 2 개를 구성해 추석 선물세트로 각각 내놓았다. 가격은 연산에 따라 차이가 나며, 7만원 대부터 110만원 대까지 있다.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선물을 원한다면, 블렌디드 위스키 ‘윈저’도 괜찮다. 윈저는 12년산 위스키와 언더락잔 2개, 17년산 위스키에 샷잔 2개를 각각 구성해 추석선물세트로 출시했다. 가격은 12년산이 3만원, 17년산이 5만원이다. 하이스코트는 블렌디드 위스키 킹덤과 전용잔, 와인을 함께 구성한 혼합형 제품을 선보였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3만~70만원대로 다양하다.
젊은 층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보드카도 전용잔이 함께 구성된 추석선물세트로 만나 볼 수 있다. ‘그레이 구스’는 전용 글라스 2개와 칵테일용 톨 글라스 1개가 선물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보드카는 그레이 구스 제품인 오리지널, 시트론(레몬과), 오랑지(오렌지), 포아(배) 4종류 중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잔 외에도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칵테일 레서피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6만원 대.
고급스러운 전용 잔이 구성된 전통주 세트도 있다. 참나무통에서 증류원액을 10년간 숙성시켜,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내는 ‘일품진로’는 ‘일품진로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일품진로 2병과 전용 잔 2개로 구성돼 있다. 기존 투명 유리병에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도자기병으로 바꿔 소장가치를 더했다. 가격은 2만9,500원이다. ‘동의보감 복분자주’는 3가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동의보감 복분자주 선물세트’ 1호는 복분자주 3병과 미니어쳐 1병, 전용잔 1개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격은 1만3200원이다. 2호는 복분자주 4병과 미니어쳐 1병으로 이뤄져 있으며 가격은 1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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