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아주경제 김동원 기자)
8월 27일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100m 결승전에 출전한 아디다스 후원 선수 자메이카의 요한 블레이크가 9.92의기록으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99g이라는 놀라운 무게로 경량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아디제로 프라임은 아디다스 이노베이션팀이 신발의 플레이트, 스파이크, 갑피, 신발끈까지 신발의 모든 구성 요소를 하나하나 새롭게 재구성해서 고안해낸 혁신적인 제품이다.
아디제로 프라임의 새로운 스프린트 프레임(Sprint Frame)은 기존의 단거리 러닝화보다 2배이상 단단하면서도 두께는 평균보다 반이상 얇은 (1.3mm) 스프린트 플레이트로 구성, 선수들의 발을 지면과 보다 가깝게 해 향상된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강화된 탄소 나로튜브기술은 100m 레이스중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 한다.
아디다스의 특허받은 디자인인 6개의 나노-세라믹 압축핀은 제동력(브레이크포스)을 최소화하고 빠른 스피드의 추진력은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신발에 부착된 핀들은 발과 지면을 더 가까이 해, 매 스텝마다 힘과 속도 그리고 안정감을 증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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