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인스턴트커피 '비아(Via)', 국내 상륙

9월 16일부터 판매 시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스타벅스의 인스턴트커피 ‘비아(VIA® Ready Brew, 이하 비아)’가 오는 9월 16일 국내에 출시된다.

비아는 지난 2009년 가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영국·캐나다·일본·중국 등에 이어 세계 12번째로 국내에서 판매된다.

비아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스타벅스가 20년 간 자체 연구 개발 기술로 개발한 미세 분말커피로, 비아의 제조기술은 미국에서 특허 출원 중이다.

스타벅스커피 인터내셔널 존 컬버 사장은 “비아는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해외 시장에서 성공리에 판매되고 있다”며 “비아는 가국의 인스턴트커피 시장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 고 밝혔다.

비아는 전국 370여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며, 콜롬비아와 이탈리안 로스트 두가지로 선보인다. 각각 3개들이, 12개 들이 세트로 가격은 3500원, 1만 2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