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프랑스가 긴급 소집한 리비아 연락그룹회의로, 리비아 반군 대표기구인 국가과도위원회(NTC)와 함께 리비아 정부의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NTC 측에서는 제2인자인 마흐무드 지브릴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은 “김 장관이 대통령을 대신해 리비아 지원을 위한 파리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안다”며 “리비아 재건을 위한 각국의 세부 협조사항들이 협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