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는 31일 "다음 달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여인의 향기 콘서트 티켓팅이 진행된 상황이지만 부득이하게 콘서트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콘서트 날짜가 추석 연휴이자 주말인 관계로 관람 스케줄과 교통편에 대한 팬들의 불만과 우려가 쇄도한 데다 콘서트 종료 시간이 밤 11시 이후라 지방 팬들의 안전한 귀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제작사는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 배우와 제작진, OST에 참여한 가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방송일인 다음 달 11일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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