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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원조 4도어 쿠페’ CLS350 신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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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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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능 높인 새 엔진에 새 디자인까지… 1억750만원

31일 서울 청담동 플럭스유에서 열린 '뉴 CLS 350 블루이피션시' 신차발표회 모습. (벤츠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31일 ‘원조 4도어 쿠페’ CLS클래스 신모델을 출시했다.

회사는 이날 서울 청담동 플럭스유(FluxU)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CLS 350 블루이피션시’<사진> 판매에 들어갔다. 이 곳은 ‘CLS 갤러리’로 꾸며져 오는 16일까지 차량이 전시된다.

CLS클래스는 지난 2003년 첫 출시, ‘스포츠 4도어 쿠페’라는 개념을 도입한 차량으로 국내에는 CLS 350과 고성능 모델 CLS 63 AMG 2종이 판매중이다.

이날 출시한 모델은 CLS 350 2세대 모델이다. 벤츠는 통상 7년 주기로 완전 신모델을 출시한다.

CLS 350 블루이피션시는 3.5ℓ V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새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37.7㎏ㆍm의 강한 힘과 ℓ당 10.1㎞의 공인연비를 갖췄다. 이전 모델보다 힘, 연비 모두 10% 이상 높아졌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1초만에 주파한다. 최고시속은 250㎞로 제한돼 있다.

31일 서울 청담동 플럭스유에서 열린 '뉴 CLS 350 블루이피션시' 신차발표회 모습. (벤츠코리아 제공)
디자인은 낮고 물 흐르는 듯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한 채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했다. 18인치 '피렐리 P ZERO' 타이어가 기본 적용된다.

아울러 LED 고성능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의 헤드램프와 알루미늄 도어, 초고강도 합금 차체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또 인공지능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프리 세이프’, 서스펜션 조정으로 성능ㆍ승차감을 조절하는 가변식 댐핑 시스템 ‘에어매틱’, 측면 충돌에 최적화 된 ‘펠비스 에어백’ 등 첨단 안전장치가 탑재됐다.

실내는 컬러 디스플레이 계기판, 고급 푸레나무 무늬목 스티어링 휠 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은 1억750만원(부가세 포함). 국내에서는 비슷한 가격대, 비슷한 콘셉트의 경쟁 모델이 없다. 회사는 1세대 모델 때와 비슷한 연 400~500대가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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