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폰 위치정보수집 관련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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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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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 현지 언론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마트폰 운영체계(OS)인 윈도폰7로 구동되는 모바일 기기들이 고객의 동의없이 위치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유로 피소됐다고 1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레베카 쿠지노는 MS의 OS가 외견상 위치추적기능이 정지돼 있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국 시애틀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쿠지노는 또 MS가 올해초 자사의 OS가 이용자의 동의없이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의회를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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