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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고영욱에 감동 문자... "넌 이제 내 매니저가 아닌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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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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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조한, 고영욱에 감동 문자... "넌 이제 내 매니저가 아닌 '동생'"

▲김조한 고영욱 문자 [사진=고영욱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방송인 고영욱이 김조한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영욱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경연 촬영 다음날 아침. 조한이 형한테 온 카카오톡 채팅 내용. 정말 좋은 형이다. 내가 생각하기엔 형은 최고의 감성과 가창력을 지닌 가수다. 함께 해서 좋았다. 난 조한 형의 영원한 팬일 것이고 계속 응원을 보낼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김조한은 고영욱에게 "고생했어. 이제 내 매니저가 아닌 내 동생이다. 하이킥 잘하고 곧보자. 오늘도 수고"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조한은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6라운드 '90년대 명곡 부르기' 미션에서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을 불렀으나 7위를 기록해 최종 탈락했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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