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도청 서상교 철도항만국장과 철도과장 등 관련 공무원 4명이 부산~김해경전철을 찾았다.
이들은 김해시와 경전철 시행사, 운영사 관계자들과 함께 경전철 무인 시스템의 특징과 연계교통수단 환승 체계 등을 둘러봤다. 이어 경전철을 직접 타고 진동, 소음, 안전성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용인시의회와 경기도 부천시, 경북 포항시의 공무원 등도 경전철을 견학했다고 김해시는 설명했다.
한편, 용인시는 재정부담을 이유로 경전철 개통을 미루고 있고, 의정부 경전철은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부천시 등은 경전철 도입을 검토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