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국내 최초 독립야구팀 '고양 원더스'와 창단 협약식을 가졌다.
독립야구팀은 KBO가 주관하는 정규리그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프로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능 KBO 총재와 최성 고양시장, 허민 고양 원더스 대표가 참석했다.
고양 원더스는 10월 말까지 감독과 코치를 선임하고 12월 창단식을 열고 내년부터 KBO 2군리그 팀들과 번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허민 대표는 "고양 원더스는 1군은 없고 2군만 있는 프로팀"이라며 "8개구단에서 지명받지 못한 선수나 방출된 선수를 모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 대표는 "3년 간 팀 운영비로 50억원 가량을 생각하고 있다"며 "좋은 지도자를 모셔와 선수들을 훈련시켜 1군 팀으로 이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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