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경우 16일까지 전국 공장이 휴무라 15일에는 조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현대·기아차는 17일(토) 특근을 시작으로 생산을 재개한다.
15일부터 생산을 재개한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의 경우도 생산 중단이 없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공장은 예비전력 시스템을 갖춰 도정공장 등 일부를 제외하면 단기간 정전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지는 않는다"며 "아직까지 부품 협력사에서도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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