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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지구 분양단지, 주거만족도·미래가치 충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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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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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지구·광교·세종시 등 4만2000여가구 공급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추석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인 가을철에 접어들며 알짜 물량을 잡으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이중 택지개발지구는 주거만족도와 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0~12월 전국 택지지구·신도시·경제자유구역에서 공급을 앞둔 아파트(주상복합, 임대 포함)는 총 57곳 4만1803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서초지구, 광교신도시 등 인기 지역에서 물량이 대거 대기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보금자리주택지구인 서울서초지구 A5블록에 81~116㎡ 358가구를 10월 분양한다. 강남권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여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광교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C1블록에 주상복합 508가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LH는 10월 호매실지구 B-1블록에 99~112㎡ 660가구, B-4블록에 80~114㎡ 450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A22블록에 110㎡ 1000가구를 12월에 분양할 예정.

임대주택 물량도 눈에 띈다.

민간임대는 모아건설과 모아주택산업이 김포한강신도시 Ab-10블록에 110㎡ 1060가구, 유승종합건설은 별내지구 3-1블록에 110㎡ 378가구를 각각 10월에 공급한다.

LH의 공공임대는 10월경 별내지구 A1-3블록에 99~110㎡ 478가구, 서울서초지구 A4블록에 71~117㎡ 421가구가 예정됐다.

LH는 또 인천 서구 가정지구 3블록에 국민임대 45~91㎡ 1525가구를 10월 공급한다. 남양주시 별내지구 A11-1블록에도 39~86㎡ 1144가구가 12월, 의왕시 포일2지구 A2블록에는 38~80㎡ 840가구가 10월에 선보인다.

지방은 세종시, 대전도안신도시 등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세종시에는 포스코건설이 1-5생활권 L1블록에 110~155㎡ 511가구, M-1블록에 80~145㎡ 62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1-2생활권 L3블록에서 98~113㎡ 622가구, M3블록에서 98~131㎡ 1969가구를 분양한다. 모두 10월 분양을 앞뒀다.

대전 도안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18블록에 100~113㎡ 1691가구를 11월에, 현대산업개발은 15블록 113㎡ 1053가구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LH와 호반건설은 전북혁신도시에서 물량을 준비 중이다. LH는 B-8블록에서 100~114㎡ 638가구를 10월에, 호반건설은 B-11블록에서 110㎡ 808가구를 공급한다.

공공임대는 전북개발공사가 전북 익산시 배산지구 6블록에서 110~143㎡ 676가구를 10월에 내놓을 예정이다. 국민임대는 LH가 충북 청주시 율량지구 A-3블록에서 57~72㎡ 553가구를 12월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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